티스토리 뷰
'듯 하다'와 '듯하다', 띄어쓰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?
'듯'이 어미로 쓰이는 경우와 의존명사로 쓰이는 경우를 구분하면 된다. '변덕이 죽 끓듯 하다'처럼, '듯'이 어간(끓-)에 붙은 어미로 쓰였다면 듯(어미)+하다(용언)의 조합이므로 띄어 쓴다. 하지만 '할 듯하다'처럼, '듯'이 관형격 용언의 수식을 받고 있다면 듯+하다가 결합된 보조용언이 사용된 것이므로 붙여 쓴다.
참고로 '그럴듯하다'의 경우에는 하나의 표현으로 굳어진 경우이므로 모두 붙여 쓴다. 사실 처음부터 찾던 건 이거였는데 하는 김에 다 정리해봤다.
🔪 참고
'완전 범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계기판의 속력은 지형에 따라 조정될까? (0) | 2022.02.23 |
---|---|
요일 이름의 유래 (0) | 2022.02.04 |
혈압이 얼마나 높아야 혈관이 파열될까? (0) | 2022.01.22 |
얼 그레이는 왜 얼 그레이인가? (0) | 2022.01.21 |
혀 짧다는 말은 왜 생겼을까? (0) | 2022.01.18 |
Commen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