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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 범죄

[맞춤법] 듯 하다 vs 듯하다

지구인 2022. 1. 23. 02:09

'듯 하다'와 '듯하다', 띄어쓰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?

 

 


'듯'이 어미로 쓰이는 경우와 의존명사로 쓰이는 경우를 구분하면 된다. '변덕이 죽 끓듯 하다'처럼, '듯'이 어간(끓-)에 붙은 어미로 쓰였다면 듯(어미)+하다(용언)의 조합이므로 띄어 쓴다. 하지만 '할 듯하다'처럼, '듯'이 관형격 용언의 수식을 받고 있다면 듯+하다가 결합된 보조용언이 사용된 것이므로 붙여 쓴다.

 

참고로 '그럴듯하다'의 경우에는 하나의 표현으로 굳어진 경우이므로 모두 붙여 쓴다. 사실 처음부터 찾던 건 이거였는데 하는 김에 다 정리해봤다.

 

🔪 참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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